이라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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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위 로스트 -질 산토 폴로
이 소설의 주인공 루시와 게이브 뉴욕 컬럼비아대학 졸업반이었던 그 둘은 911테러가 일어던 날, 대학교 기숙사 지붕에서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테러로 붕괴되여 검은 연기에 휩싸인 빌딩 모습을 함께 목도하면서 인연도 시작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세상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의식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해 스스로 결심한다. 둘의 서로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면서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직업"을 선택한다 자기 꿈을 위해 이라크로 떠나버린 게이브, 혼자 뉴욕 남겨진 슬픔을 이겨내며 자신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루시, 각자의 선택에 새로운 삶과 마주하며 살아가지만 서로의 마음속에서 늘 그리움과 걱정, 그리고 서로의 축복이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오랜 시간 이어진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루시..
2023.07.26 -
나디아 무라드의 [더 라스트 걸]을 읽고
이라크 내전 중에서 성 노예로 잡혀살다가 탈출에 성공한 나디아 무라드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사비아(성 노예를 일컫는 말)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였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가족을 잃은 아픔과 고통받고 있는 자신이 마음을 절실히 표현하였습니다. 이라크는 아직도 내전 중인 상황으로 세계에도 많은 관심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 그곳엔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동족들을 무참히 짓밟고 학살하고 많은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일들이 빈번히 연행되고 있는데요 어떤 면에서 보면 같은 이라크인데도 그들은 세세하게 자기들의 영역과 신앙으로 그들은 서로를 다르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디아는 무드라는 이라크 북부의 초코라는 작은 마을에서 가족들과 소소한 미래를 꿈꾸는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가진 것 없지만 엄마..
2023.07.26